올해 세운 소소한 목표 중 하나였던 브런치스토리 작가도전을 이루게 되었다. 계속 미뤄오다가 이왕에 목표로도 정했으니 한번 도전해 보자고 생각한 지 약 4개월 만에 신청했다. 브런치스토리는 PC, 모바일 버전 둘 다 가능한데 나는 평소에 써왔던 글들을 조금씩 다듬어서 작가 신청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작가 신청 블로그 후기를 보니 아주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느낌, 조금 신경 써서 쓴다면 어렵지 않게 승인되는 거 같았다. 아마추어 작가이지만 정식으로 사이트에 글을 발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고 소통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브런치에서도 나름의 기준점을 갖고 작가 승인을 해주는 것 같다. 기준은 최소 글 3개라 많지도 않았고 너무 짧으면 안 된다고 해서 최소 1,000자 이상씩 채웠다. 또 신청 시 작가로 활동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