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킨타이 운정야당점
위치;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02 유은타워 1차 108호 (야당동 1074-1)
파주의 핫플과 맛집이 모여있는 야당역 근처에서 근래에 이색음식 맛집을 발견했다.
원래도 잘 먹고 좋아했던 태국음식집, 서울 놀러 갈 때는 잘 찾아다녔는데 파주에서는 처음이었다.
간판과 외관 인테리어에서부터 풍기는 힙한 느낌ㅎ
운영시간
✔️Open 11:00 ~ Close 22:00
*Last order 21:00/매일 운영
*Break time 15:00 ~ 16:30
가게 내부 역시 평범하지 않았던 힙한 인테리어였다.
곳곳에 놓인 독특한 소품이나 벽면 장식 등이 태국 현지에 있는 느낌이 들게 했다.
(근데 태국 안 가본 1인ㅋㅋ🤣)
메뉴판(키오스크 주문)
유튜브나 TV에서 항상 궁금했던 태국음식 1등이었던 모닝글로리랑 팟카파무쌉(매콤)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이랑 물은 셀프서비스
팟카파무쌉을 먹을 때 고추피쉬가 잘 어울린다고 해서 무랑 함께 담아왔다. 이왕 먹는 거 맛나게 먹어야지ㅎ
왼쪽이 무, 오른쪽이 고추피쉬
의외로 중독적인 맛이었던 고추피쉬ㅎ
테이블 위에는 땅콩가루랑 다른 소스가 있고
음식별로 맛있게 먹는 꿀팁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다.
거의 동시에 나온 두 메뉴
팟카파무쌉(매콤) 9,900원
모닝글로리볶음 12,000원
가격 대비 양이 만족스러웠다. 가성비 좋은 거 같음
팟카파무쌉은 필요시 밥을 무료로 더 제공해 주신다.
짭짤한 양념고기를 밥과 함께 비벼 먹는데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하다.
한국식 불고기랑은 다른 매력이 있던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졌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추천대로 먹기 위해서
(왼쪽)고추피쉬를 올려보고
(오른쪽) 모닝글로리도 올려서
먹어봤다. 결과는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닝글로리와의 조합이 더 좋았다.
모닝글로리는 예상한 맛은 전혀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맛이 좋았다. 한국의 나물반찬 느낌인데 좀 더 짭짤하규 줄기 부분의 식감은 아삭한데 잎은 부드럽고 흐물거리는 식감이었다. 밥반찬으로 딱임-!!
그리고 익힌 마늘이 모닝글로리만큼 맛있었다. 원래도 마늘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가ㅎ 아무튼 아까 볶음밥이랑 모닝글로리가 둘 다 짭짤했지만, 덜 짠 볶음밥 한 숟가락 위에 모닝글로리 조금 얹어 먹으면 꿀맛이다.
그리고 마지막 이건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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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주신 것이지만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던 사이드 메뉴였다. 속 안은 새우살인가, 겉은 바삭한데 속은 따끈했고 아주 부드럽고 촉촉했음ㅎ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줬던 태국음식점 드렁킨타이-! 체인점 식당이라는데 본점을 가본 적은 없지만 일단 파주야당점은 대합격이다..!
태국음식 생각날 때, 이색적인 음식과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드렁킨타이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