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나베
위치; 서울 광진구 구의강변로 106 삼성쉐르빌 1층 110호 (구의동 199-18)
서울 동서울터미널, 강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아시안 음식점, ‘수작 나베’
간판 이름대로 나베를 파는 곳이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외식메뉴로 딱인 곳!
유독 추웠던 주말, 찬바람 쌩쌩 겨울을 실감했던 날🌬️ 따뜻한 국물과 음식이 절실히 생각났고 거기엔 샤부샤부, 나베만 한 음식이 없었다. 동행한 지인의 추천대로 고민 없이 나베 식당을 따라나섰다.
우리는 밀푀유나베 4인 세트를 주문했다.
추가 사이드 메뉴로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치킨가라아게까지, 우리 딴에는 완벽한 메뉴 선택이었다.😋
추위에 떨면서 식당까지 오느라 얼른 국물 한 입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그 사이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고(예약해놔서) 바로 먹을 준비만 하면 됐다.
소스랑 김치, 양배추 절임, 샐러드 기본 세팅
추가로 시켰던 치킨, 굉장히 부드럽고 금방 나와서 따끈했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나베에 샤부샤부로 넣어먹을 수 있는 고기
배고프기도 했고 생각보다 금방 금방 먹어서 고기는 역시나 순삭이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밀푀유나베!
실패가 없는 맛이다. 이런 메뉴는 누가 개발한 걸까, 야채랑 고기를 동시에 먹을 수 있으니 영양 만점에 속까지 든든한 메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요리😋
수작 나베는 지인 소개로 처음 방문한 곳인데 실패하기 힘든 메뉴이긴 해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국물 간도 짜지 않고 적당하고 기본적인 세팅도 만족스러웠다. 나베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끓여먹는 죽도 마무리로 완벽했다.
(나베 주문 시, 우동면과 영양죽은 서비스로 제공됨)
집들이 때, 나도 밀푀유나베를 대접한 적이 있는데 보기에도 좋고 맛있기도 한 나베가 가성비 면에서 정말 최고였다. 더구나 이 날은 남이 차려준 음식이라 더 편하고 좋았던 거 같기도 하다.. :)
강변역에서 식사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괜찮은 식당이 있었다니, 다음번에 또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 따땃해지는 음식으로 기운 회복하고 간 날이었고 ‘수작 나베’는 찐 내 돈 내산 식당으로 강변역 1번 출구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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