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미뤄지고 미뤄지다 드디어 초대할 수 있게 된 찐친들 :) 황금 같은 주말시간을 나에게 써주니 고맙기도 하고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했던 친구들, 푸짐하게 상 차려놓고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설렜다. 그냥 와도 된다 했는데 집들이 선물까지 보내준 친구들, 그중 첫 번째 선물이 도착했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보내준다기에 필요한 거 없다고 했는데.. 계속 얘기해 달라고 해서 고심하여 생각한 것이 바로 수건이었다. 마침 수건이 필요하기도 했고 너무 부담되지 않을 거 같아서 얘기한 건대 생각보다 더 좋은 걸 배송해 줬다..! 테리파머, 대나무 천연 타월 10장 묶음 세트인데 색은 미리 얘기했던 클라우드베이지 :) 10장으로도 충분한데 두 세트나 보내서.. 더 감동-! 덕분에 헌 수건 다 버리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