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휴식기를 갖은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가고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직준비를 위해 직무에 대해 고민도 하고 지원서를 넣기 전 신중하게 자기소개서도 고치면서 나름대로 취업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온 기회, 신문사 서류합격 문자😉 지역신문사이지만 규모가 있는 편이고 내 상황에 비추어봤을 때 여러모로 조건이 좋았기에 지원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첫 도전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이전 경력도 글을 쓰는 직무였는데 최대한 글쓰기 관련 직무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직하고 싶었고 신문사 출판분야는 관심 분야이기도 했다. 합격문자 후, 기쁨도 잠시... 당장 일주일 뒤에 있을 종합논술시험이 걱정이 되었다. 논술이란 것 자체가 매우 오랜만이기도 했고 더구나 신문사라 더더욱 어렵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