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치킨 파닭에파무쳐, 싱싱한 파 한가득 얹은 파닭 야식메뉴 추천

✔️파닭에 파무쳐 춘천 1호점
위치; 강원 춘천시 성심로 32 (교동  164-5)

오랜만에 추억이 담긴(?) 파닭이 생각나서 직접 포장으로 가져온 곳! 배달의 민족에는 없어서 겸사겸사 퇴근길에 포장해 왔다.


예전에 ‘미쳐버린 파닭’이랑 투톱으로 자주 먹었던 곳이었는데 ‘파닭에 파무쳐’ 파닭이 땡겼던 날이당
포장용기가 굉장히 웃긴ㅋㅋ캐릭터가 맛에 감탄해서
저렇게 머리를 감싸고 있는 건가🧐

아무튼 반반세트(21,000원), 양념 반+간장 반
이렇게 시켰는데 비주얼이 여전하군^^
싱싱한 채 썬 파가 잔뜩 올라간 치킨,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충분하다. 알싸한 파맛과 파향이 기름진 맛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파채 위에 뿌리는 겨자간장소사 2개를 주시는데 파양이 꽤 많은 편이라 소스는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어서ㅠ 양이 이거보단 당연 더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욤
간장맛부터! 달큰한 맛도 나면서 짭짤한 간장맛 파닭
흠.. 근데 이날은 웬일인지 치킨에서 닭내가 좀 나서 그 점이 아쉽긴 했다.

양념맛,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호!!
순살로 시켜서 먹기 편한 게 장점이기도 하고 크기가 딱 한입거리로 적당해서 좋다.

오래간만에 먹은 파닭이었는데 전반적으로는 만족(닭내 조금 났던 건 빼고), 맥주🍺 한 잔과 순삭해버렸던 날이다. 야식메뉴로도 치킨은 무난한 메뉴이니 여기도 추천해 볼 만하다 생각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