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치> 용리단길 동굴카페 올딧세, 줄 서서 들어가는 힙한 이색카페_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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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동굴카페 올딧세, 줄 서서 들어가는 힙한 이색카페_덱스

물대포 2023. 11.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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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딧세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1길 29-16 1층 (한강로 3가 40-508)







오랜만에 만난 경기도민😏 지난 주말(11월 4일), 친구와 용리단길 데이트를 했다. 전주에 미리 예약해 둔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하고 식당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독특한 콘셉트의 이색카페라 눈길이 가던 곳, 검색하다 보니 요즘 핫한 덱스라는 분이 다녀가셨다고 함
원래도 인기 있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방송출연으로 최근엔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 :)

동굴 콘셉트로 꾸며진 곳이라는데 외관부터 남달랐다. 생각보다 카페 규모는 작았지만 동글 스타일로 곳곳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모습




옥상 테라스도 있었지만 우리는 실내에 앉기로 했다. 때마침 운 좋게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뜨는 손님이 있어서 2인석을 겟 할 수 있었음😳
내부 인테리어도 동굴 콘셉트였는데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펍 술집도 운용하고 있어 주류도 판매하는 곳-!




바 자리가 있고 포인트 조명등으로 감성적 느끼을 살리면서 액자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게 분위기를 힙하게 만들었다.




음료를 만드는 곳은 돌로, 반대편 테이블 공간은 주황색 톤으로 꾸며 대비되는 느낌이 좋았다.
인테리어 자체는 유니크하고 멋졌는데 다소 아쉬웠던 건,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음악소리와 말소리가 섞여서 시끌시끌하고 어수선했던 분위기🥲




친구는 콘파냐를 주문하고 나는 논커피, 필터 커피-!
콘파냐가 얼음 없이 시원하게만 나온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막상 마셔본 친구의 솔직 후기는 미지근하다..🤔




콘파냐 라떼  6,500원
디카페인 오렌지  7,000원


콘파냐가 시원하진 않았지만, 고소하면서 독특한 맛이었고 논-커피 디카페인은 얼음 동동 띄우니 시원하고 무난하게 맛있었음 :)
음료 가격대가 대체로 비싸긴 했으나 신용산, 용리단길 근처는 대부분 비슷한 가격일 듯.. 맛은 괜찮았음-!




카페 자체의 분위기나 커피맛은 대체로 만족했던 곳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오후 1시 이후 기준, 기다림 없이 자리를 겟한 게 신기할 정도였다.
친구랑 오랜만에 근황 토크하느라 처음엔 몰랐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 어느새 마당에 줄이 길어짐.. 통유리창이라 밖이 잘 보여서 기다리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게 보임

카페 회전율이 나쁘진 않은데 사람들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더 많아졌다.. 오래 머무르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카페였음🥲

시간대, 타이밍 잘 맞춰서 와서 잘 즐기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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