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치> 동해 신군 제주흑돈 생삼겹, 목살 맛집

부기쓰 Life/맛집과 디저트

동해 신군 제주흑돈 생삼겹, 목살 맛집

물대포 2022. 10.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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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신군 제주흑돈 생삼겹
위치; 천곡동 916-7



걸어가다가 우연히 본 생삼겹집,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맛집인가 보다 생각했던 곳이었다.
마침 고기가 먹고 싶었던 날, 며칠 전 기억이 떠올라 방문했다. 간판에 ‘제주흑돈’이란 단어도 한몫했다.

식당외관은 미처 찍지 못해서 패스하고 대신 가게 내부 사진으로 대체하고🥲 바로 본론으로~

내부가 깔끔하고 넓은 편, 왼편에 룸형식의 자리도 있음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서 일단 먹어보고 더 시키자 했기 때문에 제주흑돈 생목살과 국내산 생삼겹 1인분씩을 시켰다.

*제주흑돈 생목살(180g) 18,000원
*국내산 생삼겹(180g) 13,000원

고기류 및 사이드메뉴, 음료 가격표


기본 반찬 세팅과 고기 비주얼! 특히 제주흑돈 목살이 아주 두툼했다. 고기는 두툼한걸 선호하는 편^^

콩나물무침(무난한 맛), 고추냉이, 새우젓, 양파절임 등
명이나물 맛은 무난함, 열무김치는 조금 짰다.


고기 두께 합격! 얼른 익어라, 얼른 먹게 ㅎㅎ

tmi. 멜젓을 처음에 끓이지 않은 상태로 그냥 먹었다가 맛이 이상해서 얼굴을 살짝 찌푸렸는데 사장님이 그걸 보시고는 자리로 오셔서 끓여서 드셔야 한다고 말해주셨다. 인자한 미소와 함께🤣 하하 조금 민망...

위에가 제주흑돈 목살, 아래가 국내산 생삼겹


잘 익어가는 고기들🥩
고기에 붙은 비계가 하나같이 쫄깃하니 맛있었고 목살은 두툼하니 씹는 식감이 좋았다.
멜젓은 팔팔 끓이기 위해 가운데로 이동, 짭짤한 소스를 찍어먹는 것도 맛나지만 내가 애정하는 조합은 고기 위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먹는 것😋

나중에는 콩나물도 올려서 구워먹었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국물이 필요했다.
된장찌개랑 고민하다가 ‘얼큰 라면’을 먹기로 결정, 청양고추랑 마늘이 들어가서 진짜 말 그대로 얼~큰해서 딱이었다. 김치는 요청하면 따로 주신다.

*얼큰 라면 3,000원



사장님, 직원들이 친절하고 고기질도 좋았지만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가성비는 보통이었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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