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함부자집
위치; 강원 춘천시 춘주로92번길 13 1층 (온의동 543-9)
춘천 사람들이라면 알 만한 찐 현지인 맛집, 함부자집
코감기가 너무 오래가서 감기도 쏙 달아나고 얼큰~한 매운 음식이 생각나 춘천 토박이에게 추천받은 곳!
운영 정보
✔️Open 11:30 ~ Close 21:30
*Break Time 14:00 ~ 15:00
✔️휴무일; 첫째, 셋째 일요일은 쉽니다.
(둘째, 넷째 주/공휴일은 오후 4시 30분~9시까지 영업)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더 늦게 갔으면 자리가 없을 뻔했다. 문 바로 앞쪽 딱 한 자리만 남아서 부랴부랴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정말 맛집인가 보다.
손님들이 나가고 자리가 치워지는 틈을 타 빠르게 찍어본 메뉴판, 점심특선도 있다.
메뉴판
오늘 내가 선택한 메뉴는 ‘매운 샤브갈비전골’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매운 걸 좋아하지만 잘은 못 먹는 나는 적당한 맵기로 2단계 선택!
2명 기준, 소 사이즈, 매운맛 2단계
산더미 매운 샤브갈비전골/소 34,000원
진짜 수북하게 야채랑 고기들이 쌓여있다.
일단 비주얼 완전 합격😋 맛나겠다~:)
팔팔 끓여지는 동안 얼큰, 칼칼한 국물 한 입
떡이랑 버섯부터 먹었는데 떡 식감 너무나 쫄깃한 것!
더 맵게 먹고 싶은 사람은 단계를 올려서 땀 흘리며 먹을 정도의 맵기를 선택하면 된당
기본 반찬류는 아래처럼 세팅된다.
순두부나 샐러드는 평범, 그냥 그런데 부추무침은 새콤해서 매운 갈비랑 잘 어울린다.
식기가 통에 담긴 게 아니라 종이 포장되어 개별적으로 주니 위생적이라 좋음
사장님께서 먹을 때는 일단 고기를 건져놓고 샤부샤부처럼 넣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야채가 많은 것도 마음에 드는구먼
갈비도 왕 큼지막한 게 3개가 들어있고 고기도 역시나 많다. 맛있는데 양도 푸짐하니,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일 만하다.
맵기도 딱 나한텐 적당해서 너무 매워하지 않으면서 먹을 수 있고 국물 떠먹으니 감기가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몸보신하는 느낌도 들고 오래간만에 매콤한 샤부샤부로 맛있게 먹고 왔던 날이었다.
2022년 마지막 날은 춘천 현지인 맛집으로 맛있는 샤부샤부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매운 거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 내 돈 내 산이었던 솔직 후기!
춘천 온의동의 ‘함부자집’, 매운 샤부샤부와 갈비전골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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