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치> 춘천 카페 VALVE(밸브), 커피 러버들에게 추천하는 석사동 카페

부기쓰 Life/맛집과 디저트

춘천 카페 VALVE(밸브), 커피 러버들에게 추천하는 석사동 카페

물대포 2023. 1.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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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VALVE(밸브)
위치; 강원 춘천시 새롬공원길4번길 35 (석사동 848-10)

 



오랜만에 춘천에 놀러 온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찾은 식당 근처 카페, VALVE😆
카페 외관에 끌려 들어간 곳인데, 간판부터 문 손잡이도 감각적이다. 감성이 느껴지는 곳





가게 내부,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다.
귀여운 전구조명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깔끔 그 자체-




중간에 수납장도 독특한 것이 신기하다. 올려져 있는 액자들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다.

 

메뉴판



물가가 치솟는 요즘 같은 때에 음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디저트류도 두 가지뿐이긴 하지만 저렴함! 마음에 드는 요소 추가🙂
컵 색깔, 모양도 넘 귀여운 것! 커피 맛도 기대된다.




한편에는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커피 맛보고 괜찮으면 구매해도 괜찮을 듯




커피가 나올 동안 다시 한번 둘러보는 카페, 소품 구경



*참고로 화장실은 실내에 있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다. 원형 입구와 화장실 표시, 액자가 예쁘다.




치즈케이크와 음료 세 잔이 나왔다.
카페 라테 4,500원
바닐라 라테 5,000원
청귤차 4,500원
치즈 케이크 4,000원

감성샷으로 찍어본 사진인데 어딘가 이상한 느낌ㅎ





치즈케이크는 어딘가 대기업의 맛이 느껴졌지만 부드럽고 촉촉하긴 했다. 고소한 맛🧀
감기 걸린 난 청귤차를 마셨는데 엄청 진하고 달달해서 좋았음, 근데 티보다 좋았던 건 커피다. 평소에 커피 잘 못 마시지만 친구들이 맛있다는 말에 한 번 먹어봤는데 오오... 이 집 커피 잘함!! (잘 아는 척ㅋ)

사장님이 좀 시크하신(?) 듯해서 오잉 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커피맛은 최고, 향긋하고 따뜻한 커피☕️
특히 바닐라 라테가 좋았다. 산미가 강한 걸 좋아하지 않는데 고소함이 강하고 부드러운 맛, 거기에 귀여운 라테 아트는 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카페 밸브는 한 번쯤 데려와 맛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처음 알게 된 카페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춘천 석사동에서 괜찮은 커피 맛집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VALVE(밸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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