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집밥
위치;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366-28 (내포리 821-14)
파주 문산에서 발견한, 나만 알고 싶었던 고깃집ㅎ
나만 알면 사장님이 큰일 나시니까..^^ 그리고 파주 오신 분들에게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맛집으로 오늘은 이케리코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위치가 조금 외진 곳에 있긴 하지만 멀더라도 막상 와서 먹으면 후회하지는 않을 곳-!
가게 바로 앞에 전용주차장 있으니 주차 가능
✔️Open 11:00 ~ Close 21:00
*Break time 16:00 ~ 17:00 / 월요일 휴무
금요일이라 저녁부터 사람이 붐빌 것을 예상해서 미리 예약했다. 총 8명, 대식구가 앉을 단체석을 세팅해 주심
메뉴판
맛집 특, 메뉴가 심플-! 가장 잘 나가는 메뉴로 이베리코 인원수대로 시켜주고 수제소시지도 같이 플러스ㅎ
간판에도 쓰여있지만 따뜻한 집밥, 원래는 백반집이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반찬종류가 많다.
그리고 심지어 다 맛있음ㅠㅠ
다만, 사람에 따라서 조금 달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는 나ㅎ) 대체적으로 이 정도면 정말 맛있는 반찬들임
상황에 따라 반찬들이 조금씩 바뀐다고 했는데 사진에는 빠졌지만 김치전을 고기랑 같이 구워주면 더 맛있어진다.
드디어 엄청난 비주얼의 이베리코 목살 등장-!!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 값만큼의 비주얼이다. 고기 두께도 엄청나고 무슨 스테이크인 줄ㅎ
첫 판은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세상 편하다. 영롱한 고기 대열 지금부터 본격 구워보기 시작 :)
소금이 올려져서 나오니 따로 뭘 찍어먹지 않아도 된다.
치즈가 쏙쏙 박힌 수제소시지와 김치전도 함께 올려주고 점점 맛있게 구워지는 이베리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요 수제소시지 역시 짱맛.. 수제소시지라 통통하고 실함
큐브 스테이크 같은 비주얼인데 첫 입의 감동은 잊을 수 없다ㅠㅠ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이베리코와는 차원이 달랐음.. 너무 맛있어요...
한 판 순삭하고 두 판-!! 같이 간 사람들 모두 만족해해서 다행이었다. 불 좋고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기도 하지
오래간만에 먹은 찐 돼지고기의 맛... 크
먹다 보면 언제 이렇게 많이 먹었지 싶은 곳😅
고기 실컷 먹고 후식으로 면이랑 찌개를 주문했다.
후식 안 먹고 가면 서운하니까😉
후식용 밀면 물/비빔 각각 사이좋게 하나씩 시키고 시원하게 국물 한 입, 호로록 한 젓가락 했다.
느끼해진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는 기분ㅎ
다른 팀에서 시킨 묵은지 찌개(2인) 22,000원
맵게 해달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매콤함이 잘 안 느껴져서 청양고추를 추가로 요청드렸다.. 허허
음 #내돈내산 솔직 후기인 만큼 이 묵은지찌개는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기대했는데 고기랑 반찬맛으로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ㅠㅠ
시큼하지만 뭔가 맹맹한 맛.. 아주아주 평범했다..ㅎㅎ
마무리 식사까지 마치고 배 터지게 먹고 왔던 날-!
짧은 기간 내에 연달아 찾아온 맛집ㅎ 같이 온 사람들이랑 배 뚠뚠, 만족하며 먹고 와서 행복했음 :)
말복쯤 해서 조만간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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