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오늘은 이석증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 이석증이란?
신체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귓속 전정기관에는 메시 한 돌이 얹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석'이다.
전정기관에 있는 연결 섬유는 이석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잡고 있다. 그런데 내이 속 전정기관에 있을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서 자극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이석증'이다.
*반고리관은 신체가 회전하는 정도를 감지하는 곳, 양쪽 귀에 각각 3개씩 있음
Q. 이석증 유형
앞/뒤/옆 반고리관 중 한 곳에 발생하는 경우
반고리관 감각기관인 팽대부릉정에 이석이 붙는 경우
여러 반고리관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 부위 이석증
Q. 이석증 원인 및 확인방법
이석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노인층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약 65% 이상이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귀(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으로 나뉘게 되는데 양측의 전정기관에서 우리 몸의 전체적인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 이를 뇌에서 평형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보내게 된다. 이러한 몸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럼을 느끼게 된다.
이석증의 증상은 보통 잠자리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누워서 좌/우로 돌아누울 때, 고개를 돌리는 경우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머리를 감으려고 고개를 숙이거나 고개를 높이 들어 올릴 때에도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다.
Q. 이석증 예방 및 치료방법
이석증으로 정확히 진단받았다면, 현재 개발된 치료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석증 치료는 제 위치에서 이탈하여 반고리관으로 들어간 이석들을 원위치 시키는 '정복술'을 시행한다. 1회 치료만으로 80%의 환자에서 완치가 가능하고, 평균 2회의 정복술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 출처: 명지병원 건강정보_이석증 질환
예방법은 한 가지로 딱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다. 더불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는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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