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원인과 초기증상 알아보기

한국사람들에게 있어 당뇨는 매우 흔한 질병으로 한 번 걸리면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다.

오늘은 당뇨의 원인은 무엇이고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Q. 당뇨란 무엇인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Q. 당뇨의 원인

 
당뇨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두 가지로 나뉜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당뇨는 부모로부터 당뇨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당뇨에 걸리기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자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한 수준이다.
 
반면, 환경적 요인에 의한 당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비만, 임신, 스트레스,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제제, 이뇨제 등), 고령 등에 의해 발생한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당뇨의 환경적 원인은 주로 비만인데 이는 운동량은 감소하고 과식하는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무조건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체중이 늘고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만이 되면 당뇨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Q. 당뇨의 증상

 

당뇨의 개념 정의에도 써있듯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수분도 함께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게 된다. 더구나 섭취한 영양분이 몸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게 되면서 체력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으로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 시력이 저하된다.
- 체중이 빠지게 된다.
-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이 발병할 수 있다.
- 식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여 피로감을 느낀다.
- 어지러움이나 수면장애 등을 느끼게 된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