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10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겨울이 찾아오기 전, 가을을 마음껏 누리러 경복궁을 찾았다.
지난 주말, 날씨가 쾌청했던 가을 하늘 거기다 해까지 쨍쨍해서 조금 두툼한 긴팔은 더울 정도였다.
경복궁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서 경복궁까지 걸어갔다. 줄지어 늘어선 노란 은행나무들이 정말 예뻤던 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길이라 별것 없어도 웃음꽃을 핑 던 산책길 :)
정문 말고 뒷문으로 들어가서 기다림 없이 바로 티켓 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정문에서는 티켓 예매줄, 입장하는 줄이 너무 길어서 후문으로 들어온 것은 신의 한 수였다..🙃)
경복궁 관람정보
내국인 만 7세부터 24세까지는 청소년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쓰여있으니 이것도 참고해 주세요 :)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눈을 살짝 찌푸릴 수밖에 없었지만 기와가 어우러진 단풍나무는 정말 멋졌다.
경복궁 내 고궁 정원 :)
정말 유명한 향원정의 모습, 연못 위 정자가 참 멋들어지고 나무들의 어우러짐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은 경회루, 여기는 아까 봤던 향원정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서 단독샷 찍기가 어려웠다.
모형 먼저 구경하고 눈으로만 담아가는 걸로🥲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 경회루 특별관람이란 게 있었다. 멀리서 봐도 멋있기는 하지만 경회루 특별관람을 신청하면 안까지 들어가서 더 가까이 관람 가능하다.
다만, 사전 예약을 일주일 전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 바로 신청할 순 없었다.
후문에서부터 거꾸로 정문을 향해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또 다르다. 메인 궁까지 관람하니 1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역시 여기는 가장 핫스팟-!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복궁의 위엄
사람들을 가리느라 북악산 앞 경복궁의 멋진 모습을 경탄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 모자이크 하느라 사진이 멋없게 보이지만 그래도 자연과 이렇게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궁의 위용.. 기와지붕만 봐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경복궁의 모습을 느껴보는 게 최고인 거 같다. 한가운데 서서 일자로 쭈욱 뻗은 궁의 모습은 정말이지 최고-!
뭔지 모를 차분함과 웅장함이 느껴지는데 매번 보러 올 때마다 감탄하는 곳이다.
서울여행을 한다면 경복궁 관람은 무조건 추천한다 :)
- 참고로 야간개장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예매하는 게 쉽지 않았다. 주말 티켓은 더더욱🥲 이번에는 예매에 실패했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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