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료개방 관람 신청방법, 당일 입장 알아보기 서울 가볼만한 곳 추천

✔️청와대
위치;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1)

 
 

현 정부가 청와대를 무료 개방하면서 국민들도 청와대 내외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방한 지는 한참 전이지만 여전히 핫한 청와대 개방 :)

청와대 관람 후기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관람 신청방법부터 알아보자-!

우선, 청와대 관람은 당일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상관없다.
당일 예약 시에는 다음 회차부터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마지막 10분 전부터 예약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다만, 청와대 일일 관람인원 제한이 있다고 하니 주말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사전예약을 하고 오는 게 마음 편하긴 하다.

하루 6번, 1시간 30분 간격으로 입장 가능함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

[1인이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청와대 관람 신청을 검색하면 아래의 사이트가 나온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사이트 바로 가기 클릭-!

해당 버튼을 누르면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고 예약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인원이 2명 이상이라면 한 사람이 관람 인원수를 체크하여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신청 정보 입력 후, 본인 인증 진행

약관 동의 후, 관람 신청 등록 누르면 끝이다. 5분도 안 걸리는 아주 간단한 신청절차 :)

입구에서 입장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되고 소지품 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10월 28일 자로 다녀온 청와대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 위에 ‘청와대 국민 품으로’란 글자가 쓰여있고 바로 뒤 멋진 북악산 뷰가 맞이해 준다.

안내판을 따라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되는데 우리는 메인 본관만 보기로 해서 바로 본관 방향으로 감-!

초반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산한가 싶었는데 웬걸 은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해 놨지만 멀리서만 봐도 멋졌던 소나무의 위용🌲
안으로 들어갈수록 느낀 거지만 정말 부지가 넓다. 그리고 조경은 어쩜 이렇게 잘해놨을까.. 정원이라고 꾸며놓은 곳 외에도 산책길이나 길목, 전체적인 자연 조경이 정말 멋진 곳이었다.

정원에서 본 꽃밭인데 보라색 꽃잎 색깔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던 스폿, 예쁘다..😳

✔️청와대 안내도 참고

드디어 청와대 본관-!
외줄 타기 공연을 했던 거 같은데 건물 앞에 줄이 있어서 사진에 방해가 되었지만, 멀리서도 느껴지는 푸른 기와지붕의 포스🫢

타이밍을 잘 맞춰 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아서 복잡했다.

청와대 실내공간의 첫 느낌은 고전적이지만 세련된 고급 호텔 느낌이었다. 차분한 우드톤과 대비되는 화려한 전등도 조화롭게 어울렸다.

용도별로 구분된 1층의 공간들도 살펴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전등이 눈에 띈다. 지나치게 꾸며서 과하다는 느낌보단 전체적으로 절제된 화려함이랄까 :)

해설사분이 공간 곳곳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하는데 나는 그냥 둘러보는 곳에만 의의를 뒀다.

2층에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사진 찍기가 곤란했던 관계로 눈으로만 담아왔다. 날이 좋았던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분이 관람을 하러 왔다.

물론 그중에 나도 포함이었는데 빠르게 속전속결 관람하고 나오는 게 현명한 판단이었다. 갈수록 더 많아져서 사람구경만 할 뻔🙃

아무튼 밖으로 나오니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 있게 외관을 구경할 수 있었다. 푸른 기와와 지방 밑 디테일함, 한국의 전통을 살린 건물 외관이 참 멋지다.

사람들 안 지나갈 때, 후다닥 찍어본 브이샷✌️
청와대 본관 앞 줄지어 심은 소나무들도 멋지구나~~

짧고 임팩트 있었던 본관 후기는 여기까지로 추가로 덧붙이는 춘추관 정보도 첨부해 봅니다.


✔️춘추관 정보

춘추관에는 포토존, 기념촬영 장소가 있는데

TV 공중파 뉴스에서 익숙하게 보던 곳이 나온다. 마치 나도 정부 관계자가 브리핑하는 것처럼 촬영할 수 있음-!
줄이 길지 않아서 청와대 방문 기념으로 사진 찍고 가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