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와동버거, 운정 와동동 수제버거 찐 맛집

✔️와동버거
위치; 경기 파주시 가람로 21번 길 62-2 와동버거
 

 
 
 
 
파주에서 감히 1등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벌써 여러 번 방문했지만 후기는 이번이 처음인 곳.. 나만 알고 싶었지만 이미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한 맛집이라 그럴 수 없는 곳ㅎ
 
아무튼 매번 갈 때마다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는 곳인데 드디어 이번에서야 소개하게 된 곳이다. 와동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와동버거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이고 가게 외관은 아래처럼 심플하게 해 놨음

 
 
 

운영 정보

✔️Open 11:00 ~ Close 20:30
*월요일 정기 휴무
 
🅿️ 가게 전용 주차장 있음_좁은 편임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외관과 마찬가지로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놨다. 소품도 과하지 않고 적당히 활용해서 오히려 보기 좋고 포인트 조명으로 감성까지 살린 모습 :)
처음에는 주차장이 좁아서 내부 공간도 좀 좁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었음-! 쾌적하고 넓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여유 있는 편이라서 비좁은 느낌은 전혀 없음

 
 

메뉴판

 
 
꽤나 오랜만에 방문한 거였는데 그 사이에 신메뉴가 나왔다. 신메뉴 안 먹어볼 수가 없어서 신메뉴 하나 시키고 그전에 맛있게 먹었던 쉬림프버거 이렇게 각각 하나씩 시켰다.
 
2인 기준으로 인당 버거 하나씩, 총 버거 2개를 주문한 건대 하나는 세트이고 나머지는 단품으로 주문-!
감자튀김과 음료가 같이 나오는 SET A 하나만 추가해도 충분하다.
버거가 나오기 전에 물이랑 소스는 셀프바에서 미리 세팅해 두었는데 왼쪽에 하얀색 표시해 놓은 바로 요 소스..!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한다. 평범한 일반 핫소스 아니고 좀 더 걸쭉한 톡 쏘는 매운 소스인데 짱맛임

 
 
 
수제버거지만 생각보다 금방 나오는 곳, 일단 버거빵 비주얼만 봐도 맛깔나보이는 게 느껴지지 않는가ㅠ
적당히 어두운 갈색톤의 빵색이 모형 같기도 하고 진짜 수제버거 느낌 제대로 난다. 

 
 
 
단품으로 시킨 오늘의 신메뉴-!
트리플 패티 치즈 버거  12,000원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 이름값과 가격값을 충분히 해내는 비주얼과 맛이었다.

 
 
 
트리플 치즈 이름 그대로 걸쭉하고 고소함을 넘어선 치즈소스가 주르륵, 느끼하지만 꼬소짭잘한 맛의 끝판 버거다.
이런 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일 듯 :) 느끼하긴 해도 두툼한 트리플 패티 위에 꾸덕한 치즈소스 한가득, 크.. 뭔가 미국버거 느낌, 실제로도 이런 맛이려나🤔

 
 
 
패티가 엄청 두껍고 많아서 한입에 먹는 건 절대 무리라 빵 뚜껑 먼저 분리하고 스테이크처럼 잘라먹었다.
극강의 느끼함이지만 그게 또 맛있다... 고소한 체다치즈의 풍미와 맛이 한껏 느껴지는 버거 

 
 
 
다음은 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시키는 쉬림프 버거
쉬림프 버거  9,500원
추가한 세트 A가 쉬림프 버거와 함께 나왔다. 쉬림프 버거는 매콤한 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동통한 새우에서 나는 불향, 토마토와 채소들은 싱싱하고 신선한 게 먹을 때도 바로 느껴진다.
와동버거 처음 가시는 분들은 오리지널 와동버거랑 이거 쉬림프 버거 진짜 찐 추천 해 드립니다.. 거짓말 안 하고 요거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도 그렇도 조합이 미쳤음ㅠㅠㅠㅠ

 
 
 
A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 비주얼과 크기는 요정도
프랜차이즈 감자튀김보다는 조금 더 두껍고 두툼.. 맘스터치 감자튀김이 이 정도 두께감이긴 한 거 같은데 이 감튀는 일단 짜지 않다. 소금이 소량만 뿌려져 있어서 이 점이 좋았음
케첩 찍어 먹으면 딱 간이 알맞고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감자의 맛이 잘 느껴지고 금방 나와서 따끈했던 감자튀김 :)

 
 
역시 세트 A에 나오는 제로콜라(선택 가능해요)
유리컵이 크고 예뻐서 집에 한두 개쯤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잔이다.

 
 
 
수제버거로 느끼해진 혹은 기름져진 입 안을 한방에 개운하게 만들어준 제로콜라.. 따를 때의 짜릿함과 마실 때의 톡 쏘는 매력은 아직까지 콜라만 한 게 없는 것 같기도ㅎ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콜라 따르는 모습... 마무리 입가심으로 콜라 한 잔 하면서 점심식사는 끝-!

 
 
 
주말 점심으로 오랜만에 방문했던 와동버거
오후 1시쯤 갔는데도 포장 손님들 포함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음에 또 햄버거 생각날 때 와야지 :)
사장님.. 지금처럼 이대로만 계속 쭈욱 맛있는 수제버거 만들어 주세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