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마이
위치; 경기 파주시 교하로 555 (동패동 645-26)
동패동엔 야당동만큼 식당들이 많지 않기도 하고 아직까진 가본 곳이 몇 없어서 몰랐던 식당 중 한 곳 :)
주변 식당가 중에서도 평점이 상당히 높았고 동네주민의 찐 추천이 있었던 태국음식 전문점, 반마이-!
운영 정보
✔️Open 11:30 ~ Close 20:00
*Break time 15:30 ~ 17:00
*Last order
[평일] 점심 ~14:00 / 저녁 ~19:20
🅿️ 가게 바로 앞 전용 주차장 있음
가게 외관이나 간판만 봐서는 어두운 분위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웬걸🫢
독특한 조명등에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 쾌적하고 깔끔한 식당 내부가 생각보다 널찍한 규모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중앙 인테리어 :)
식물원 느낌도 나고 조명등 모양이 통일된 것도 아니고 가지각색이라 더 매력적이었다. 하얀 등과 노란등이 적절히 섞여있고 화이트톤의 벽면과도 잘 어울림-!
너무 태국스럽지 않게 꾸며놓은 것이 오히려 반전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메뉴판
메뉴판 음식들 보니 태국음식전문점이 확실하다..!
이름부터가 평범하지 않았고 리얼 태국요리 메뉴 이름으로 적혀 있으니 그림을 참고하며 골라보기로🫣
우선, 날씨가 추우니 뜨끈한 국물요리로 쌀국수 하나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태국요리 하나 총 두 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메뉴
꾸웨이띠아오 느아뚠 12,000원
국물색이 아주 진하고 향도 다소 독특했던 쌀국수, 일반 쌀국수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기대됐다.
고기가 큼직큼직 네 조각, 숙주와 쪽파가 토핑으로 올라간 쌀국수🤤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국물 한 입 맛보고 바로 반해버렸다.
국물색만큼 맛도 진하고 고기는 엄청 부드러운 데다 숙주의 아삭함은 그대로 살아있는 것.. 정말 맛있었다.
함께 간 지인이 태국에서 먹었던 쌀국수 느낌이 난다면서 감탄하며 먹었다.
같이 나오는 각종 소스들을 취향에 맞게 섞어주기 :)
개인적으로는 침샘 폭발, 고추식초인지? 아무튼 고추가 들어간 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침샘 자극해서 시큼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매력 있었음
두 번째 메뉴는
팟타이 꿍 13,500원
그림대로 나오긴 했는데 땅콩가루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새우 토핑은 세 개가 올라감🍤
*땅콩가루 더 달라고 했으면 주셨을 것 같긴 함
상큼한 팟타이, 역시 맛있었는데 면발에 물기가 너무 없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식감이 좀 별로였다..🥲
아삭한 숙주식감이나 오동통한 새우 토핑은 만족, 고추씨와 땅콩가루 다 섞어서 먹는 게 맛있었다.
패스트푸드점인 줄 착각할 만큼 음식 나오는 속도가 엄청 빨랐고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맛이 훌륭했던 태국음식점 반마이😳
주관적인 맛 평가는 두 요리 평균 이상이었지만, 팟타이보단 쌀국수가 더 푸짐하고 맛있었다.
파주 심학산 근처에서 태국음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반마이 한번 다녀와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순 있지만 이 정도면 대부분 만족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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