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아에즈 춘천점
위치; 강원 춘천시 퇴계로 41 1층
남춘천역 근처 2차로 오기 좋은 술집🍻 남춘천역술집 혹은 퇴계동이자카야 추천 맛집 토리아에즈-!
입소문 탄 꼬치맛집이라길래 몇 개월 전 친구들이랑 방믄했다가 자리 만석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다.
주말 일요일 생각나서 다시 찾아온 토리아에즈, 오후 7시쯤이었는데 이번엔 널널하니 여유있게 착석 성공✌️
운영 정보
✔️Open 18:00 ~ Close 24:00
*Last order 22:30 / 월요일 정기휴무
*1, 3, 5번째 화요일 휴무
🅿️ 토리아에즈 건물 옆 주차장 이용 가능
해가 엄~청 길어진 6월, 해 쨍쨍☀️ 이제는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 초여름이라기 보단 한여름 느낌인 날씨-!
이날도 저녁 7시였음에도 이자카야에 오기에는 이른 시간이라고 착각할 만큼 밖은 여전히 밝았다..👀
토리아에즈 춘천점은 가게 내부가 넓진 않았지만 다찌석을 포함해서 테이블도 세네 개 정도는 있음
단체석은 곤란하지만 혼술하거나 세네 명이 와서 간단하게 꼬치안주랑 맥주, 하이볼 한 잔 하러 오기에는 좋을 거 같다. 분위기도 포인트 간접조명으로 은은하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감성이자카야 느낌 :)
메뉴판
꼬치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이자카야 하면 역시나 하이볼인데 하니볼 종류도 다양했다. 일본 안가도 되겠네~ 춘천에서 맛볼 수 있는 하이볼&꼬치 조합😏
그치만 하이볼 안 마시고 16한라산 시킨 건 안비밀ㅎ 달달하면서 시원한 하이볼도 좋지만 주종은 통일해야 한다며 함께 간 지인들은 1차에서 마신 소주를 주문했다.
주문서에 원하는 꼬치종류와 소스 3종(소금, 데리야키, 매운소스) 선택해서 적어내면 사장님이 그 자리에서 숯불에 슈슉 구워주신다.
요건 기본안주, 양배추와 미소된장인듯? 짭짤한 된장에 신선했던 아삭아삭 양배추가 맛있었는데 리필할 때마다 추가금이 붙는다.
기본안주 추가 시 1,500원
생각보다 비싸서 좀 놀랐는데 양배추 자체가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바람에 추가할 수밖에 없었다. 집에선 잘 안 먹어도 나오면 잘 먹는 마법ㅎ
메뉴판에 한국말로 적혀있긴 했지만 ’네기마‘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게 정확히 어떤 부위 메뉴인지를 단번에 알 수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다.
검색해서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어쨌든 맛은 있었던 네기마(대파 닭다리살)와 염통🤤
즉석에서 숯불로 구워내 주문한 메뉴들이 빠르게 나오진 않지만 시간이 걸리는 만큼 숯불향 나는 맛난 꼬치-!
소스 종류가 3종이라 취향껏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좋고 배부르게 1차하고 나서 간단히 안주 삼을 수 있는 사이즈의 꼬치였다. 가격대도 부담은 없음
이건 닭날개 소금구이, 찐으로 맛있었던 닭날개
날개(개당) 2,900원
살짝 바싹 익혀서 굽는걸 좋아하는데 내가 원했던 스타일대로 꼬치가 구워져서 더 만족스러웠던 메뉴
관자구이 2,500원
예상했던 크기와 비주얼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쫄깃하고 맛있긴 한다. 너무 작아서 순삭이었지만🤣
와보고 싶었던 춘천이자카야였던 만큼 솔직히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가격 대비 맛, 특히 숯불향이 좋았고 다음엔 하이볼이랑 같이 다양한 꼬치류를 맛볼 수 있다는 건 굿굿-!
남춘천역술집 토리아에즈 꼬치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거 좋을 거 같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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