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탈리아여행] 이탈리아 마트(편의점) 후기, 기념품 선물 추천

여행기간 2023.01.21. ~ 2023.01.28.

먼저,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여행하면서 먹었던 소소한 편의점 또는 지역마켓 음식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당


1) ‘Pam local’ 로마 마트

동네마트 느낌인데 급할 때, 필요한 거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식품마트인 듯! 규모가 크진 않지만 웬만한 건 다 있어서 가볍게 먹거리 사기 좋았다.

여기서 사 먹은 것 중 기억에 남는 건 과일이다. 겨울이라 그런 건지 특히 ‘귤🍊’이 굉장히 달고 맛있었음
물론 이런 과일은 다른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서 여기서만 살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2일 동안 사 먹은 사과, 귤이 짱맛이었음🫢

여기서만 파는 건 아니었지만, pam에서 구입했던 딸기🍓 요거트가 맛있었다. 진한 맛은 아니지만 뭔가 더 부드러운 느낌..?

참치샌드위치는 한국편의점에서 먹던 것보단 느끼했는데 맛있었음

감자칩, 🥔 한국 감자칩이랑 맛이 거의 비슷

2) 'CONAD city' (테르미니역 지하)

너무나 유명한 이탈리아의 마트 코나드!
로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트로 여기서 다들 이거 저거 다 사가는 거 같다. 물론 나도✌️
내가 방문한 곳은 테르미니역 지하에 있는 코나드로 꽤 큰 규모였다. 작은 코나드만 보다가 여기는 더 넓고 커서 구경할게 많았다. 간접체험의 의미로 하나하나 찍어놓은 마트 식료품들을 아래에 첨부해 본다.

유제품 코너

주류코너

일회용품 코너

사료까지 있네, 고양이와 개들을 위한 사료코너

치즈 코너, 🧀 좋아하는 나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음

간단히 한 끼 식사할 수 있도록 이런 코너도 있다.
뷔페식처럼 원하는 식재료를 고를 수 있음

도넛도 판다. 진짜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곳

정육 코너 (밑에 치즈 또 있네)

이거 인터넷 서핑하다가 맛있다고 추천받은 건대 맛있긴 하다. 과일맛 밀크는 다 맛있는 듯!

이게 코나드에 있던 건지 확실하진 않은데... 일단은 추천해 본다.
명소 투어 중에 가이드분이 당 떨어지지 말라고 하나씩 주신간대 둘 다 맛있었다. 왕진한 꿀맛과 커피맛

한국의 웨하스 같은 과자인데 한국 웨하스보다 훨씬 진하고 달달하다. 사 먹었던 과자 중 제일 맛있었음!

다음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기념품, 선물로 사기 좋았던 몇 가지를 추천해 본다. 워낙에 유명한 제품들이라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나열해본다.


먼저, 포켓커피 초콜릿🍫
디카페인도 있어서 카페인 취약자인 나는 대만족 :)
하도 유명해서 사자마자 먹어봤는데 오오와우 넘 맛있는데?? 입 안에 넣고 한 입에 콱 깨물어 먹으면 안에서 커피액상이 흘렀는데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의 조화가 최고다..😉

두 번째는 치약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마비스 치약!
솔직히 하나에 5천 원 이상? 정도라 가격이 비싼 편인데 뭐 유명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세트로 사버림ㅎ

세 번째는 장미수와 보습크림(세라디쿠프라 로사)
왼쪽 장미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저렴이 버전으로 향 좋고 가격이 착해서 가성비가 최고다.
오른쪽 보습크림은 일명 이태리공주크림으로 불리는 제품인데 한국 와서 써보니 굉장히 쫀쫀함!! 건조한 피부 타입이라면 추천이다. 나는 대만족 하면서 쓰고 있음 :) 더 사 올걸!

✔️셀프 계산해 보기
한국이랑 똑같으니 이탈리아어로 쓰여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눈치껏 해낼 수 있음😆

요 영수증은 마트를 나갈 때 필요한데, 영수증에 찍힌 바코드를 바코드 찍는 기계에 찍고 나가야 한다.

3) 'Tutto 99 cent shop'

피렌체에서 본 99센트 숍, 일본의 100엔 숍 같은 가게인데 가격이 당연히 착하고 군것질거리 사기에 좋았다. 탄산음료가 저렴해서 자주 사 먹었네

그리고 요 빨간 감자칩, 초반에 소개했던 감자칩보다 맛이 진해서 더 맛있었다. 이걸 더 추천함~

이상 여기까지 별 것 없는 이탈리아 마트들 후기였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