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치> [일본 오사카여행]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후기, 해리포터존,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닌텐도 월드 입성🍄(feat.입장확약권)

부기쓰 Travel/해외여행

[일본 오사카여행]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후기, 해리포터존,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닌텐도 월드 입성🍄(feat.입장확약권)

물대포 2023. 1.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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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2022년 11월 13일 ~ 11월 16일

✔️14일 화요일, 오픈런하여 USJ에 도착

이 기간은 Low시즌(A 시즌)이라 비교적 티켓 가격이 저렴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온 덕분에 생각보다 입장 줄이 길지는 않았다.

약 30분 정도 기다렸고 간단한 소지품 검사 후에 미리 예매한 티켓 QR코드를 찍고 들어갔다.

(소지품 검사는 매우 빨리 끝났고 사전 정보에 의하면 셀카봉이나 삼각대 등은 반입을 금지한다고 함)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닌텐도 월드’의 입장 확약권을 받아뒀다.

1) USJ 어플 다운로드 및 ‘Area Time’ 접속
2) 닌텐도 월드 선택 후, 원하는 시간대를 고른다.
3) 아래처럼 확약권 QR코드를 받을 수 있음

(내 경우,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지 않았기 때문에 오전에 입장하자마자 어플로 확약권을 받은 것. 입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선착순에 밀릴 수 있음)





놀이기구를 많이 안 탈거라서 입장 티켓만 끊었고 대기줄이 짧은 경우(1시간 이내)에만 놀이기구를 탔다.

일단 그것과 상관없이 해리포터는 내가 매우 애정 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향했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USJ를 즐기러 출발~!




입구의 숲길을 지나면 론과 해리가 탔던 자동차가 나오는데 영화 속 자동차와 완전 똑같아서 신기했다. 음성까지 나오니 더욱 실감 나는 모습!




해리포터 놀이기구는 대기가 짧은 편이었고 무섭지 않은 4D체험기구라 가볍게 타기 좋은 거 같다. 다만, 멀미가 심한 사람은 좀 어지럽고 울렁거릴 수 있다..내가 그랬기 때문😂 생각보다 많이 뒤집어서ㅠ

대기가 지루하지 않게 호그와트 성 내부를 완벽하게 재현해놓았다. 사진 찍느라 바쁜 손길들📸




놀이기구의 마지막 코스는 기념품점, 진짜 해리포터가 탈 거 같은 빗자루도 팔고 있었다. 디테일이 엄청난데 그만큼 가격도 매우 비쌌다..^^




버터비어(한 잔에 약 7천 원, 논알코올) 한 잔 마시고 나서 잘 재현해놓은 마을 분위기를 느끼면서 이곳저곳 구경했다.




다음 코스는 미니언즈 파크!
비는 안 왔지만 11시 넘으니까 날이 급 흐려져서 사진에서는 먹구름이 잔뜩 나왔는데 이러다가 또 해가 쨍하고 날씨가 왔다 갔다 했다.




귀여웠던 미니언즈 건물들 사이에 게임존,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다. 구경을 마치고 곧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파크 바로 앞에 있던 ‘해피니스 카페’로 이동했다.




‘해피니스 카페’, 인기가 엄청났던 곳




40분 정도 기다렸고 솔직한 평은 가격 대비, 기대 이하의 맛이었다. 미니언즈 캐릭터 모양이 귀엽긴 했는데 버거 세트와 와플+치킨세트의 맛은..? 매-우 평범했다. 두 세트의 가격은 약 4만 원대




기념품점을 쫘악 돌아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만난 슈렉, 진짜 같다! 슈렉 영화 정말 재밌게 잘 봤는데ㅎㅎ 슈렉 뒤에는 외국인 배우가 연기하는 피오나 공주도 있었고 짧은 연극을 보여줬다.




각각 테마별로 거리를 꾸며놓아서 그냥 걸으면서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이 금세 흘러갔다. USJ가 크고 넓긴 정말 넓다.




닌텐도 월드 입장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스파이더맨 존에서 4D 체험 놀이기구를 한 번 더 타고, 아주 핫했던 놀이기구를 마지막으로 타려고 이동했다.

대기시간이 무려 2시간,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거꾸로 타는 백드롭은 어지러울 거 같아서 정방향으로 선택했다. 안에 사진은 못 찍었는데 실제로는 1시간 반 정도 기다렸고 너무 오래 서서 기다려서 엄청 지친 상태에서 놀이기구에 탑승했었다.
근데 기다린 시간이 안 아까울 만큼 너무 재밌어서 왜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하는 놀이기구인지를 제대로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였던 대망의 ‘닌텐도 월드’




게임 세상에 온 기분, 효과음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게임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았지만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구경하는 게 보였다. (물론 나 포함^^)




여기도 놀이기구 탈 수는 있는데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다 왔고 굳이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구경하는데 몰두했다.




기념촬영은 못 참지~ 하며 찰칵📸 실제로 봐야 진짜 예쁜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 담겨서 아쉽다.






닌텐도 월드를 끝으로 저녁 6시가 다 되어서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왔다. 정말 알차게 바삐 움직였던 날, 후회 없이 아주우 재밌게 잘 놀다 왔다!😆🥰

USJ의 상징, 지구본으로 마무리~🌎




*USJ는 언제 가도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에 진심이라면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익스프레스권 구매를 추천하고 구매하지 않는다면 오픈런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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