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감추해변과 감추사, 바다와 가까운 사찰

✔️동해 감추사
위치; 용정동 502-2

 

감추 해변과 암석들 틈에 자리 잡은 멋진 사찰
한섬 해변의 한섬감성바닷길과 이어지는 감추 해변!
한섬 해변 산책길 끝에서 매번 육교를 건너 내려오곤 했는데 이번엔 가보지 않았던 길로 가면 뭐가 있을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미리 검색하지 않고 갔는데, 우연히 검색으로 알고 있었던 ‘감추사’로 가는 길이 나왔다. 반갑네😃

첫번째 길-계단으로 올라가면 육교가 나옴

두번째 길-기찻길 옆길

위의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감추사 바닷길로 가는 안내표시가 나온다.

감추사 바닷길 안내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경고문이 나오는데 낮에는 거의 개방되어 있어 편하게 다녀오면 될 거 같다.

*하계 개방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동계 개방시간 오전 7시~오후 6시

감추 해변은 한섬 해변보다도 작았지만 바다와 암석의 어울림, 구름과 함께 보는 경치가 아주 멋지다.

감추해변

감추사 가는 길,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감추사는 큰 규모의 절이라거나 석탑들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사찰은 아니다.

감추사 올라가는 길

잠시 쉬며 물 마실 수 있는 곳

감추사, 선화공주이야기

하지만 소소한 감추사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절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바다경치와 포토스폿도 꽤 있다.

감추사 전경

다음은 용왕각 가는 길, 그리고 용왕각의 모습

용왕각 모습

용왕각에서 바라본 감추해변

인어공주가 살 것만 같은 바다색

둘러보기만 하는 데는 약 1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천천히 돌아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찰이다.
깊은 산속의 사찰이 아닌 바다와 아주 가까이 있는 사찰의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방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