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치> [일본 오사카여행] 편의점 세 곳 방문 리뷰(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부기쓰 Travel/해외여행

[일본 오사카여행] 편의점 세 곳 방문 리뷰(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물대포 2022. 11.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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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2022년 11월 13일 ~ 11월 16일

✔️남바역,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일본 편의점 세 곳을 방문하고 여러 가지 사먹었던 제품 리뷰😉


1) 로손 편의점
저녁 8시 이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물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음날 아침거리를 사기 위해
들렀다. 한국에는 없는 편의점이라 특이한걸(?) 사고 싶었는데 간판이 예뻤던 것..외에는 한국 편의점이랑 거의 똑같았다. 가볍게 샌드위치랑 녹차음료만 사서 나왔다. 녹차음료는 일본여행하는 내내 사먹었는데 한국 녹차보다 맛이 더 진한 느낌! 녹차 엄청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이 진해서 훨 좋았다.




2) 세븐일레븐
꽤나 넓었던 곳, 단지 한국어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신기해서 마구마구 찍었다. 젤리를 좋아해서 젤리도 사고 초콜릿 같은 디저트들도 구경했다. 삼각김밥은 일본에선 어떨지도 궁금해서 하나 사왔는데 구글 텍스트해석 안하고 그냥 잡히는 대로 샀는데....왕실패ㅋㅋ뭔 맛인지 모를 맛을 집어서 왔다..^^;




왕맛있는 자가비 과자도 있어서 하나 사고




잡지랑 만화책도 한켠에 가득~! 왠지 모를 옛감성이 느껴진다.




여기서 아무거나 집었는데 넘 노맛을 집은 것..ㅎ




제일 아래칸에 있던 연녹색띠, 녹차 픽!
사자마자 벌컥벌컥 들이마셨던 음료ㅎㅎ




신기하게도 맛살이 한국에선 기다란데 여기는 반토막 난 맛살~ 길이가 짧았다. 연어구이나 생선을 먹기 좋게 파는 건 한국도 있긴 한데(비비고꺼 사먹어봄) 일본 편의점이 사이즈는 더 큰 듯!




애정하는 젤리코너, 그 중에서 포도맛 추천🍇🍇




맥주코너🍺
개인적으로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가장 맛있었다.아사히나 삿포로 맥주보다 거품이 좀 더 부드럽고 내 입맛에 제일 잘 맞았던 맥주~




3) 패밀리마트
우리에게 익숙한 패밀리마트~ 한국에서도 자주 봤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제품들은 세 개 편의점이 비슷비슷한데 그럼에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세 개 편의점에서 샀던 제품들, 기억에 남는 것만 리뷰

- 일본에 오기 전부터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낫또’
: 간장계란맛 낫또, 미니마우스가 귀여워서 샀다. 근데 맛은...음... 상상했던 맛이긴 한데 한 세 입 먹고 말았다..계속 더 먹기 힘든 식감, 그냥 콩도 아닌 것이 끈적한 느낌에 간장계란맛이 나는 타레라고 하는 소스는 맛이 너무 강했다ㅠ 세 팩을 한번에 팔아서 어쩔 수 없이 세 팩을 샀는데 여행하는 동안 다 먹을 수 있을지..허허

- 계란, 햄, 야채 샌드위치
: 완전 무난한 맛, 한국에서도 흔히 먹던 샌드위치 맛 - 녹차음료
: 한국보다 진한 녹차맛, 시원하고 양도 많고 최고당

- 푸딩
: 한국 편의점에서 먹었던 푸딩보다 맛이 훨씬 진하고 계란의 향과 맛이 강하게 나고 맨 아래에는 달큰한 소스가 깔려있어서 함께 떠먹으면 된다. 계속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한 번에 다 먹기는 힘들었다.



- 컵라면
: 가격이 좀 있었던 컵라면이었는데 내용물이 알찼다. 교자라면으로 건더기가 꽤나 풍부했고 국물이 되게 짰는데 밥 말아먹고 싶었던 맛
매운 맛은 전혀 아니고 짭짤 그 자체, 맛있긴 했음





젤리랑 과자, 삼각김밥, 아이스크림, 맥주, 콘치즈빵 등등 여러 개를 사먹었는데 사자마자 바로 먹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ㅠㅠ
두서없는 일본 편의점 방문 및 제품 간단 리뷰였는데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게 맛있었던 건 산토리 맥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tmi. 여행 오기 전에 일본 편의점 음식 추천영상을 봤었는데 편의점 갈 때마다 콘치즈빵 제외 제품들이 거의 다 품절 상태여서 먹고 싶었던걸 못먹었다. 그리고 사실 편의점 음식보다 훨씬 맛있는 게 많았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은 거들 뿐이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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