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비가 인상된다는 소식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10월 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시의 당초 계획은 한 번에 기본요금 300원을 올린다는 계획이었지만 물가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이번에 150원을 인상한 뒤 내년 하반기에 150원을 추가로 올린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서울시 지하철 요금을 비롯해 대중교통 인상이 적게는 300원부터 많게는 700원까지 오른 곳도 있다. 이미 인상은 결정이 났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다.
1) 알뜰교통카드 이용
정부에서 운영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이용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2023년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알뜰교통카드 최대 마일리지 적립 금액을 강화한다고 한다.
*청년층은 만 19세~34세 대상이며 생년월일 만 35세부터는 기본 마일리지가 지급됨
반드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 중에도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실적을 채워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건당 몇 백 원 또는 퍼센트로 할인을 해주는 카드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2) 정기 승차권 제도 이용
대중교통별 정기 승차권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 전용은 60회 / 55,000원으로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다면 거리비례용 14종의 정기권 중 상황에 따라 필요한 단계를 선택하여 구매 가능하다.
*지하철 역무실에서 정기권(2,500원) 구매 후,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거리와 횟수를 선택하여 충전할 수 있음
✔️코레일(korail)
[일반정기권]
평일에 지정된 경로, 지정된 등급 이하 열차만 가능하다. 10일은 45%, 1개월은 50% 할인
[기간 자유형 정기권]
10일 이상 열차를 이용한다면 추천하는 이용권
지정한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휴일 포함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10일~20일은 45%, 1개월은 50% 할인
[N카드 정기권]
KTX 전용 이용권으로 유효기간은 2~3개월이다.
이용 횟수는 10회~30회 등 선택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할인율은 15~40%
지금까지 대중교통비 인상 내용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매년 오르는 물가에 비해 대중교통비는 그동안 오르지 않았으니 이번 인상은 어느 정도 수긍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나에게 맞는 대중교통비 절약 방법을 알뜰하게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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